[아이뉴스24 고종민 기자]대신증권은 15일 녹십자가 작년 4분기 비용 증가로 영업이익이 기대치를 하회했다며 목표주가를 30만원에서 25만원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임윤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대신증권의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3.5% 줄어든 4천23억원이며 영업손실은 139억원”이라며 “시장 예상치인 매출액 4781억원, 영업이익 346억원을 큰 폭으로 하회했다”고 말했다.
이어 “목표주가는 2022년 영업이익 추정치 조정과 주요 제약사 평균 12개월 예상 타겟 밸류에이션 하향 조정으로 내린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으로 반등 요인은 미국 시장 진출 가능성이다.
임 연구원은 “2022년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 추정치는 1조6천427억원, 678억원”이라며 “독감백신 수요 증가와 헌터라제 흥행 여부로 목표 달성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2022년 하반기 IVIG-SN 10%에 관한 미국 식품의약국(FDA) 신약 허가를 받아 시장 진출이 기대된다”며 “2월 허가 획득시 하반기 미국 시장 진출, 2023년 실적 반영 시나리오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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