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고종민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14일 삼성증권의 확실한 컨셉 ‘꾸준한 배당 정책’에 주목해야 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2천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삼성증권의 2021년 주당배당금(DPS)은 3천800원이다. 배당성향은 35.1%다. 배당 성향이 전년 대비 3.6% 가량 하향됐으나 실제 주당배당금은 전년 대비 73% 늘어난 수치다.
백두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증권은 근래 들어 배당주로 부각되고 있다”며 “상대적으로 손익 변동성이 낮고, 다른 삼성 금융 계열사들처럼 오랜 기간 배당에 관한 신뢰가 쌓였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업황은 쉽지 않지만 2022년 예상 배당 규모가 주가 하방경직성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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