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심지혜 기자] 조경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이 디지털정책 성과확산을 위해 현장 행보에 나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은 조 차관이 세계 최대 가전・IT 박람회 CES 2022 최고혁신상을 수상한 '펫나우'를 방문했다고 10일 발표했다.
이번 방문은 디지털 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 도전하는 국내 스타트업에 성과격려, 정책현장의 건의·애로사항 청취 등을 위해 이뤄졌다.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CES 20222에서 국내 디지털 기업들은 혁신상 139개, 최고혁신상 5개를 수상하는 등 쾌거를 이뤘으며, 특히 스타트업 중에는 펫나우가 유일했다.
조 차관은 이날 펫나우의 CES 최고혁신상 수상 제품인 '인공지능(AI) 기술을 이용한 반려동물 생체인식 서비스' 시연을 관람했다. 비문(코무늬)을 등록하면 반려견의 신원을 확인할 수 있다.
펫나우가 경험한 기술개발·글로벌진출 성과를 청취한 이후에는 디지털 산업생태계 육성을 위한 건의·애로사항 등을 논의했다.
조 차관은 "디지털 대전환의 확산으로 AI 등 혁신기술을 보유한 국내기업이 세계시장에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기회의 문이 넓어질 것"이라며 "국내 스타트업이 차별화된 디지털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 지원·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펫나우는 AI 기술을 활용한 반려견 비문인식 기술 등의 개발로 국내‧외 관련 특허 6건을 등록했다.
/심지혜 기자(sj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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