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진영 기자] 포스코ICT가 즐거운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직원 케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포스코ICT(대표 정덕균)가 모든 직원들이 즐겁게 일하는 행복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5데이즈(5 Days)' 프로그램을 올해부터 운영한다고 10일 발표했다.
5 Days는 땡스데이(Thanks Day), 해피벌스데이(Happy BirthDay), 리프레시데이(Refresh Day), 스위트 홈 데이(Sweet Home Day), 원팀 데이(One Team Day)로 구성된다.
매달 전체 직원들이 참여하는 사운영회의(전사경영회의)가 열리는 날을 땡스데이로 지정하고, 평소 고마웠던 동료들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날로 정했다.
포스코ICT는 직원 상호간에 감사의 마음을 편리하게 나눌 수 있도록 'ETP(Easy Tanks Planet)'라는 자체 앱을 운영하고 있다.
회사는 직원들이 감사 메시지를 나눌 때 음료 쿠폰을 선물로 함께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이날은 한달 동안 수고한 직원들을 위해 회사가 사내식당에서 특식을 마련해 제공한다.
매월 첫 번째 주 해피벌스데이에는 해당 월에 생일을 맞은 동료를 축하하는 시간을 갖고, 분기 1회 원팀 데이에는 부서원들이 함께하는 액티비티 등 자유로운 활동을 통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행사를 위한 비용은 모두 회사에서 지원한다.
매주 수요일은 '스위트 홈 데이'로 지정해 정시 퇴근을 유도하고, 매월 4주차 금요일은 리프레시 데이로 지정해 몸과 마음을 재충전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한편, 올해부터 포스코ICT는 기존 사원, 대리, 과장, 차장, 부장 등 직급 호칭을 폐지하고 일반 직원과 리더 및 그룹장 등 직책자를 포함해 '프로'라는 단일 호칭으로 변경했다. 계층별 호칭으로 인한 눈에 보이지 않는 상하관계를 없애 자유롭게 소통하고 원팀(One Team)으로 협업하는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한 목적에서다.
포스코ICT 관계자는 "직원들이 활발하게 소통하는 수평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고, 더불어 즐겁게 일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야 구성원들이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고 조직의 성과도 만들어질 수 있다는 생각에서 앞으로 작은 변화와 작은 실천을 이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