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태헌 기자] 신세계푸드의 안주 간편식이 인기를 끌고 있다.
9일 신세계푸드에 따르면 2020년 11월 출시한 안주 간편식 '올반 옛날통닭'이 월 평균 5만개 이상 판매되며 지난 1월 기준 누적 판매량 80만개를 돌파했다.
또 지난해 12월 '칭따오'와 협업해 선보인 '칭따오엔 군만두' 2종의 1월 판매량은 전월 대비 83% 증가했으며 출시 두 달 만에 5만봉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안주 간편식의 인기는 코로나19 변이(오미크론)의 확산으로 집에서 술을 즐기는 홈술족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신세계푸드 측은 분석했다.
신세계푸드는 안주 간편식의 인기를 이어가기 위해 오는 11일 오전 11시 SSG닷컴의 쓱라이브를 통해 '올반 옛날통닭' 3종과 '올반 칭따오엔 군만두' 2종을 특별 할인가에 선보이는 라이브 방송을 펼친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최근 집에서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를 즐기거나 겨울 스포츠 중계를 관람하는 집관족의 증가로 향후에도 홈술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안주 간편식의 판매량도 꾸준히 늘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홈술족이 다양한 주종과 페어링 할 수 있는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이며 안주 간편식 라인업을 확해 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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