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승권 기자] CJ프레시웨이가 연세대 산학협력단과 국내 급식·외식산업의 발전을 위해 힘을 모은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 24일 연세대학교 백양로플라자 머레이홀에서 산학협력단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급식·외식 경영 연구실, 상남경영원과 미래사업 방향 설정·인재육성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을 위해 손을 맞잡기로 한 것이다.
먼저, 연세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급식·외식 경영 연구실(연대 급식·외식 경영 연구실)과 급식·외식 산업에 대한 데이터 분석, 연구를 수행한다. 연대 급식·외식 경영 연구실은 급식·외식 정책방향 수립, 급식제도 및 지원체계 구축 등 다양한 영역을 연구하며 전문성을 인정 받았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해 12월부터 연대 급식·외식 경영 연구실과 중소형 급식장의 서비스 품질 개선을 위한 연구를 진행 중이다. 해당 연구는 CJ프레시웨이의 ESG 경영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상대적으로 환경이 열악한 중소형 급식장의 경우, 급격히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를 따라가지 못해 서비스 품질이 저하되는 경우가 많다. CJ프레시웨이는 연대 급식·외식 경영 연구실과 중소형 급식장의 경영실태, 서비스 현황 등을 파악하고, 이들을 효과적으로 도울 수 있는 방안을 찾아 급식시장의 균형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경영환경 및 정책 관련 자문을 통해 미래 사업 전략을 수립하고, 보다 빠르게 시장에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정성필 CJ프레시웨이 대표이사는 "연세대학교와의 긴말한 협력을 바탕으로 미래 기회를 발굴하고 끊임없이 혁신해 푸드 비즈니스 파트너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겠다"며, "CJ프레시웨이의 성장이 곧 급식 및 외식산업의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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