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소희 기자]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현장점검에 나선 김부겸 국무총리가 17일 서울 중구의 한 생활치료센터에서 경구용 치료제 투약 현황을 살펴보고 있다.
김 총리는 먹는 치료제 도입과 관련 "다른 나라에 비해 상당히 빠른 것으로, 고위험 경증·중등증 환자의 중증화율과 사망률을 낮추고 오미크론 변이에도 대응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주사형 약품과 달리 환자 개인이 복용하는 먹는 치료제의 특성을 감안해 복용시 유의사항 안내와 이상반응 모니터링을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김 총리는 이 자리에서 먹는 치료제를 투약 중인 코로나19 환자와 전화 통화를 하고 치료제 복용과 관련한 의견을 듣기도 했다.
/정소희 기자(ss0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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