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소희 기자] 정세균 전 국무총리(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 후원회장)가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을 예방하고 최근 불교계에 대한 실언등에 대해 사과하고 있다.
앞서 '조계종 종교편향 불교왜곡 범대책위원회'는 정부의 종교편향을 주장하며 오는 21일 서울 조계사 앞에서 한국불교종단협의회 소속 승려 5000여명이 참석하는 '종교편향 규탄 전국승려대회'를 연다고 밝힌 바 있다.
불교계는 정청래 의원의 문화재 관람료(문화재 구역 입장료) 징수 비판, 문화체육관광부의 천주교 캐럴 캠페인 지원 등이 불만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정 의원이 "국정감사 중 과한 표현을 했다"며 거듭 사과했지만 불교계는 정 의원의 출당을 요구하고 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