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테일즈런너'의 이용자 참여형 e스포츠 대회가 2년만에 재개된다.
스마일게이트메가포트(대표 장인아)는 온라인 게임 테일즈런너에 캐주얼 e스포츠 대회인 '이클립스 런림픽'을 실시한다고 12일 발표했다.
이클립스 런림픽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중단됐던 이용자 참여향 캐주얼 e스포츠 대회로 약 2년만에 재개됐다. 일정은 12일부터 오는 2월 27일까지며 이용자는 이클립스 채널 내 런림픽 참가 버튼을 클릭하면 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온라인 리그 예선에 도전하는 이용자는 이클립스 런림픽 웹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을 올려야 하며 예선전 기록은 매일 30회 중 상위 20회의 기록만 랭킹에 반영된다.
이번 대회는 내달 9일까지 예선전을 진행하며 본선은 2월 4주차에 예선 순위에 따른 상위 랭커 64명을 선정해 열린다. 이후 2월 27일 대망의 결승전을 치른다. 대회 참가자들은 모든 능력치가 같은 동등한 조건에서 레이싱을 펼칠 수 있다. 이번 대회는 전 경기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유진 스마일게이트메가포트 팀장은 "지난 3년간 이용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개최하지 못해 아쉬움이 많이 남았다"며 "이번 이클립스 런림픽을 통해 많은 이용자들이 테일즈런너의 레이스를 만끽하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준 라온엔터테인먼트 PD는 "테일즈런너의 큰 장점인 다른 이용자들과의 경쟁을 이번 이클립스 런림픽을 통해 보여드리고 싶었다"며 "모두 동등한 조건에서 대회가 개최되는 만큼 보다 많은 분들이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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