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예진 기자] 위메이드(대표 장현국)가 엔젤게임즈(대표 박지훈)의 게임을 위믹스 플랫폼에 온보딩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발표했다.
엔젤게임즈는 2013년 설립돼 '로드 오브 다이스', '히어로칸타레' 등의 게임을 만든 개발사로, 모바일, PC, VR 등 멀티 플랫폼을 아우르는 장르의 게임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해외에 진출한 '히어로칸타레'를 통해 100억원 이상의 해외 매출을 달성했다.
오는 2022년에는 전세계 누적 조회 수 45억 회에 달하는 웹툰 '신의 탑' IP(지식재산권) 기반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신의 탑M: 위대한 여정'과 초대형 액션어드벤처 모바일 게임 '원더러스: 더 아레나' 출시를 준비 중이다.
위메이드는 블록체인 플랫폼 위믹스에서 '미르4'를 비롯한 게임들을 글로벌 시장에 서비스하고 있다. 내년 말까지 위믹스를 기축통화로 하는 게임 100개 서비스를 목표로 한다.
박지훈 엔젤게임즈 대표는 "엔젤게임즈의 게임과 위메이드의 블록체인 기술이 만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위믹스와 함께 좋은 시너지를 내어 글로벌 이용자에게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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