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장가람 기자]배달의민족 배달 라이더가 산타로 변신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아이들을 위한 특별한 선물 배달에 나섰다.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파리바게뜨와 함께 100여명의 아이들에게 케이크와 빵, 학용품 등으로 구성된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했다고 21일 발표했다.
이날 선물 전달은 산타로 변신한 배민 라이더가 맡았다. 이번 행사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배민 라이더 20명은 금일 오전 파리바게뜨 명동본점에 모여 따뜻한 메시지를 담은 엽서와 선물을 포장했다. 선물은 깜찍하고 재미있는 디자인으로 인기가 높은 배민문방구 용품 22종과 파리바게뜨에서 준비한 크리스마스 케이크 및 빵 꾸러미로 구성됐다.
산타 복장의 배민 라이더는 서울 내 아동복지기관들로 이동해 총 100명의 아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배민 라이더는 "배민에서 이런 이벤트를 계속 진행해 자원봉사 할 기회를 많이 가졌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 자주 참여할 의지가 있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권용규 우아한형제들 가치경영실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아이들을 위해 귀중한 시간을 내주신 라이더분들께 감사함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 관심과 돌봄이 필요한 분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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