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나무기술(대표 정철)은 한국레드햇(대표 김경상), 씨플랫폼(대표 김중균)과 함께 국내 공공 및 민간 기업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시장 공략을 위한 협업모델 협약식을 13일 씨플랫폼 서울 대림동 본사에서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나무기술의 플랫폼형 서비스(PaaS) ‘칵테일 클라우드’에 레드햇의 엔터프라이즈 쿠버네티스 솔루션인 레드햇 오픈시프트를 통합 제공하면서 국내 고객들의 클라우드 구축 및 기존 가상화(VM) 환경에서 컨테이너와 클라우드 환경으로의 전환을 지원할 계획이다.
칵테일 내 오픈시프트 구동에 대한 기능 검증은 마쳤으며, 향후 오픈시프트 내에서 애플리케이션을 배포 및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인증 프로그램인 ‘레드햇 오픈시프트 오퍼레이터 인증’을 받을 계획이다. 이를 통해 오픈시프트 내에서 칵테일 클라우드 카탈로그를 제공하고 레드햇 마켓 플레이스에 칵테일 클라우드가 등재될 예정이다.
씨플랫폼은 나무기술의 ‘칵테일 클라우드’와 ‘레드햇 오픈시프트’의 협업 모델을 공공 민간 분야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시장에 공급하게 된다. 이를 통해 기존 레거시 인프라 환경에서 컨테이너 환경으로의 전환을 위한 기술 지원 및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플랫폼 구축에 앞장서게 된다.
정철 나무기술 대표는 "칵테일 클라우드는 삼성전자, 질병관리청, 신한은행, 현대카드, 두산, LS 등 금융, 제조, 공공 분야에서 대형 레퍼런스를 확보하여 외형을 확장하고 있다"며, "나무기술과 레드햇 협업 모델의 오픈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기술과 씨플랫폼의 강력한 영업 노하우를 결합해 차세대 공공 민간 오픈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비즈니스를 선도하며 동반 성장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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