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장가람 기자]쿠팡이츠가 골목상권과 상생에 나선다.
쿠팡이츠는 9일 소상공인연합회와 함께 소상공인연합회가 만든 공동브랜드인 케이.태그(K.tag)업체의 온라인 진출 지원을 위해 12월 1일~27일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지원사업을 펼친다고 발표했다.
이번 'K.tag업체 온라인 투 오프라인(O2O)플랫폼 진출 지원사업'은 소상공인연합회가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원을 받아 업체를 선정한 뒤 쿠팡이츠 등 온라인플랫폼 업체를 통해 할인쿠폰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쿠팡이츠는 자체적인 추가 예산을 통해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매 활성화를 지원한다. 선정된 업체 중 쿠팡이츠에 아직 입점되어 있지 않은 업체에 대해서는 서비스와 가맹점 등록에 대한 안내 등 컨설팅 지원을 동시에 진행한다.
쿠팡이츠를 통해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소상공인은 소상공인연합회와 쿠팡이츠가 제공하는 주문당 1만원의 할인쿠폰을 지원받는다. 회사 측은 "이번 지원 사업으로 고객은 좋은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고, 소상공인들은 매출 성장과 함께 홍보 효과도 동시에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 중이다.
박대준 쿠팡 신사업부문 대표는 "소상공인연합회와 함께 고객과 중소상인이 모두 만족하는 상생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침체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소상공인 지원과 상생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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