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한국전력(사장 정승일)은 지난 3일 감사원에서 발표한 ’2021년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서 6년 연속 최고등급(A등급) 달성하고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감사원장 표창을 받았다.
감사원의 ‘자체감사활동 심사’는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 제39조’ 적용해 667개 기관(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준정부기관 등)을 대상으로 매년 각 기관의 자체감사활동 실적을 심사·평가해 A~D등급까지 4개 심사등급을 발표한다. 자체감사의 개선·발전을 유도하고 감사역량을 높이기 위한 목적이다.
올해 평가에서 한전은 ‘미래지향․사전예방․소통존중’의 감사구현이라는 감사비전으로 전력서비스 향상, 경영 리스크 완화를 위한 다양한 예방감사 활동을 전개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최소화하면서도 효과적 감사수행을 위해 비대면 감사시스템(On-Tact Audit)을 구축했고 첨단장비(드론)를 활용한 현장점검, 화상감사 별도 공간을 마련해 감사 전 과정을 비대면 수행하는 등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한 혁신적 감사활동은 타 공공기관에 벤치마킹됐다.
최영호 한전 상임감사는 ”자체감사활동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에 안주하지 않고 국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대표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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