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다쏘시스템은 자사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과 시높시스의 광학 설계 솔루션을 통합하는 파트너십을 맺는다고 23일 발표했다.
세계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다쏘시스템의 버추얼 트윈 및 제품 수명주기 관리 소프트웨어와 폭넓은 광학 설계 도구를 통합함으로써, 업계에서 처음으로 차량 조명을 위한 통합적 설계 포트폴리오 제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쏘시스템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통하여 시높시스 광학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는 설계자들은, 폭넓은 운전 경험을 정의하고 시뮬레이션 및 검증할 수 있는 다분야 개발 프로세스의 이점을 기대할 수 있다.
이번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과 시높시스 소프트웨어의 통합으로 시장에 제품을 선보임과 동시에 안전성, 차별화된 조명 스타일을 탑재한 차량을 개발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설계자들은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의 협업 가능한 버추얼 환경을 통해 제품 팀과 함께 협력하는 혁신이 가능하다.
올리비에 사팡 (Olivier Sappin) 다쏘시스템 카티아(CATIA) CEO 은 "시높시스와의 강화된 파트너십은 차량제조업체와 부품업체들이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 내에서 기능적 요건에서 제조에 이르기까지 지능형 주행 시스템을 위한 조명과 센서를 정의, 테스트할 수 있는 업계 최초의 솔루션이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다쏘시스템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과 시높시스의 광학 소프트웨어의 통합으로 항공우주, 생명과학, 산업장비, 하이테크, 소비재 등 다양한 산업 분야로도 광학 설계 플랫폼의 적용 범위를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스튜어트 데이비드(Stuart David) 시놉시스 옵티컬 솔루션 그룹 애플리케이션 엔지니어링 부사장은"루시드쉐이프, 라이트툴즈, 코드 V 를 포함하는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과의 파트너십 강화는 다쏘시스템의 고객들에게 모든 유형의 광학 설계, 시뮬레이션, 분석이 가능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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