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심지혜 기자] KT가 스마트폰뿐 아니라 안마의자, 청소기 등 다양한 전자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매장을 열었다.
KT(대표 구현모)는 서울 강북구 수유역 인근에 '제휴 플랫폼 매장'을 열었다고 22일 발표했다. 이 매장은 KT 서비스와 휴대폰 단말을 비롯해 다양한 기업과 협력해 할인해주는 제휴 상품도 함께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KT 제휴 플랫폼 매장은 각종 제휴 가전제품과 IT 기기가 전시된 '우리 매장 핫딜', '반값초이스' 체험존과 기가지니·키즈랜드 등 미디어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상품 체험존 그리고 스마트폰을 구경할 수 있는 단말 체험존, 안마의자를 경험해 볼 수 있는 바디프랜드 체험존 등 총 6개 구역으로 나눠져 있다.
반값초이스는 KT 인터넷과 올레TV 신규 가입 시 다양한 가전 제품을 혜택가로 구매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우리 매장 핫딜은 매장에 있는 QR코드를 촬영해 프로모션 전용 웹 페이지로 이동하면 최신 IT 기기와 스마트폰 액세서리를 소비자가 보다 최대 20%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는 행사다.
KT는 각종 스마트 키오스크를 통해 편리하고 쾌적하게 단말을 비교해 보고 제휴카드 및 제휴상품을 고객이 직접 선택해 체험해볼 수 있는 것이 제휴 플랫폼 매장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최찬기 KT 영업본부장(전무)은 "빠르게 변화하는 통신시장 대응을 위해 이번 매장을 오픈 했다"라며 "오픈 이후에는 방문 고객들의 의견을 살펴 다양한 제휴상품의 전시와 KT의 서비스를 고객이 원하는 방향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T는 수유점을 시작으로 연내 1개점을 추가 오픈 이후 내년부터 전국 주요 상권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심지혜 기자(sjh@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