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네이버클라우드(대표 박원기)는 동양생명(대표 뤄젠룽)이 자사 클라우드 플랫폼 솔루션을 기반으로 AI 컨택센터를 오픈했다고 9일 발표했다.
동양생명은 네이버클라우드의 AI 컨택센터 솔루션 '클로바 Ai콜'에 보험 서비스를 접목시켰다.
특히 적립금·수익률 등 퇴직연금 관련 단순 질문 응답의 자동화, 표준 스크립트를 기반으로 신계약 체결 건에 대한 완전 판매 모니터링, 납입기한 통보 또는 서류 보완 안내 등 고객 안내 업무 자동화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또 동양생명은 컨택센터 운영시간 종료 후에도 고객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클로바 Ai콜은 예약 문의, 만족도 조사 등 여러 고객 응대 업무에 AI 기술을 활용, 해당 업무를 스마트하게 수행하도록 돕는다. 기업 고객은 규모에 관계 없이 음성인식, 자연어처리·대화 모델, 음성합성, 챗봇, 텍스트 분석 등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인바운드(수신)부터 아웃바운드(발신) 전화 업무까지 맞춤형 지원도 가능하다.
클로바 Ai콜 컴피턴시 파트너인 코스콤은 동양생명 AI 컨택센터의 안정적인 운영·관리를 위해 매니지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정성균 네이버클라우드 클로바 Ai콜 사업 총괄(이사)는 "클로바 Ai콜을 활용하면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의 인프라와 다양한 통신 분야 파트너사 솔루션을 연계해 고객 응대 흐름을 한층 높일 수 있다"면서 "향후 양사 간 협업을 더욱 고도화해 인슈어테크 영역에서 기존에 선보이지 않았던 혁신으로 금융 클라우드 시장을 지속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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