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예진 수습 기자] 그라비티(대표 박현철)가 지난달 28일 태국 지역에 PC 온라인 게임 '라그나로크 온라인 클래식'을 출시했다고 1일 발표했다.
라그나로크 온라인 클래식의 태국 지역 서비스는 그라비티의 태국 지사인 그라비티 게임 테크(Gravity Game Tech, GGT)가 맡는다.
그라비티는 이 게임은 태국 지역에서 서비스 중인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초창기 분위기와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밝혔다. 내년에 20주년을 맞이하는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클래식 버전인 만큼 라그나로크 팬들이 다시 한번 게임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다채로운 콘텐츠로 게임성을 보완했다는 설명이다. 여기에 캐릭터 생성 등과 같은 사용자 환경(UI)에 최근 업데이트된 편의성을 더하는 등 과거와 현재의 장점을 하나로 합쳤다.
그라비티는 라그나로크 온라인 클래식을 이번에 에피소드 4.0으로 론칭했으며 프론테라, 알베르타, 게펜 등을 포함한 코모도 맵도 오픈했다. 이후에도 에피소드, 던전, 직업군 등 꾸준한 업데이트 및 맵 확장을 통해 이용자들이 라그나로크의 스토리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그라비티 게임 테크의 이재진 최고운영책임자(COO)는 "니즈에 맞춰 그때의 감성은 살리면서 게임의 재미는 더욱 높일 수 있도록 개발했으니 태국 지역 이용자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그라비티 게임 테크는 지난해 5월 태국에서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직접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사전 예약 등록 계정만 130만 개 이상을 기록했다. 또한 '태국 ZOCIAL AIS 게이밍 어워드 2020' 게임 퍼블리셔 그룹 가장 인기 있는 MMORPG 부문 1위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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