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강길홍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11월 중 자사 주력 차종 계약 고객들이 개별소비세 인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연내 출고를 약속한다.
르노삼성자동차는 내수 판매 물량에 대한 반도체 등 부품 확보 노력의 성과로 SM6, QM6, XM3 등 부산공장 생산 주력 차종들의 연내 출고를 약속할 수 있게 됐다고 1일 밝혔다.
QM6 구매 시 출고까지 3~5일, SM6와 XM3는 선택 사양에 따라 일주일에서 한 달 정도 소요가 예상된다. 이에 따라 11월 내 르노삼성자동차 계약 고객들은 올 12월 말까지 진행되는 개소세 인하 혜택을 받으며 차량을 구매할 수 있다.
김태준 르노삼성자동차 영업마케팅본부장은 "수출 차량에 대한 르노 그룹의 부품 지원에 이어 내수 물량에 대해서도 부품 안정화를 이루며 기존 계약 고객은 물론 11월 신규 구매 고객들에게도 연내 출고를 약속드릴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11월 중 구매 완료 고객들은 개소세 인하 혜택과 함께 대한민국 쇼핑주간인 '코리아세일페스타'를 맞이해 르노삼성자동차가 선보인 더욱 특별한 할인 혜택까지 누릴 수 있다.
SM6는 2021년형 모델을 현금 구매 시 200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여기에 2020년 생산된 SM6에 대한 최대 100만원의 추가 할인과 7년 이상 노후차량 보유 고객에 대한 20만원 추가 할인을 더할 경우 최대 혜택의 폭은 320만원까지 늘어난다.
QM6도 편의사양과 용품, 보증연장 구입지원비로 GDe 모델 150만원, LPe 모델 50만원의 지원 혜택과 함께, 7년 이상 노후차량을 보유한 고객에게는 20만원 추가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QM6 구매 시 36개월까지 고객이 원하는 할부기간대로 무이자 혜택을 받는 '마이웨이' 할부도 가능하다.
르노 마스터 15인승 버스 구매 고객은 88만원 상당의 용품과 함께 최대 150만원의 차량 보험료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이자만 지불하는 6개월의 거치 기간을 더해 66개월 할부로 살 수 있다.
전기차 '르노 조에'는 현금 구매 시 100만원 할인과 함께 1년 2만km 무료주행이 가능한 50만원 상당의 선불 충전카드를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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