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는 오는 29일부터 3일 간 '제8회 소프트웨어 융합 해커톤 대회'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해커톤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다. 참가자는 무박 3일 동안 아이디어를 기획하고 프로그래밍 과정을 거쳐 결과물을 만들어낸다.
이번 행사는 'SW 융합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뉴딜 선도'를 주제로, 경남 창원 등 전국 11개 지역 행사장에서 열린다. 과기정통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최하고, 경남테크노파크를 포함한 전국 9개 SW융합클러스터가 주관한다. 경상남도를 포함한 총 11개의 광역자치단체가 후원한다.
지역 예선을 통과한 총 33개팀은 전국 지역 행사장에서 비대면 방식으로 대회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수상은 자유·지정 과제별로 대상(장관상, 500만원) 3팀과 우수상(NIPA/시·도지사상, 300만원) 11팀에게 수여될 예정이다. 상금 액수는 총 5천100만원 규모다.
김정삼 과기정통부 SW정책관은 개회식에서 "정부혁신(적극행정) 관점에서 국가 디지털 전환의 핵심인 SW 인재 양성과 SW 산업 발전을 지속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회 관련 구체적인 사항은 대한민국 SW융합 해커톤 대회 사무국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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