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 PPS 사업 HDC현대EP에 매각…385억

입력 2021.10.27 오후 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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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소재사업 중심 비즈니스 포트폴리오 재편 위한 결정

[아이뉴스24 오유진 기자] SK케미칼이 폴리페닐렌설파이드(PPS)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사업을 매각한다.

SK케미칼은 이사회를 개최하고 기능성 폴리머 전문회사 HDC현대EP와 영업양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공시했다.

SK케미칼이 HDC현대EP에 양도하는 자산은 PPS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사업 관련 기계 장치와 울산시 남구 황성동 일대 토지 일부 등이다. 매각 금액은 385억원이다.

SK케미칼은 "그린케미칼 비즈 부분의 수익성을 개선하고 친환경소재사업 중심의 비즈니스 포트폴리오 재편을 위한 결정이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