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신지훈 기자] 세븐일레븐은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서울 본사 및 전국 13개 지사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전사적 행사다. 지난 25일 서울 본사를 시작으로 이달 말까지 전국 각 지사도 지역별 헌혈 기관을 통해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통해 모아진 헌혈증서는 연말에 혈액 수급이 필요한 환우들의 치료를 지원하는데 사용할 예정이다.
선신정 세븐일레븐 사회공헌담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헌혈자 수가 크게 급감해 많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들었다"며 "헌혈 캠페인이 세븐일레븐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인 만큼 꾸준한 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븐일레븐은 ESG 경영활동 일환으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 'Angel 7'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08년 처음으로 헌혈 캠페인을 시작해 14년째 진행하고 있으며 누적 참여 인원은 750여명에 달한다.
올해부터는 코로나19에 따른 혈액 수급난 해소에 동참하고자 기존 연 1~2회에서 연 4회로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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