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강길홍 기자] HMM이 4년 전 발행한 6천억원 규모의 영구 전환사채(CB)를 조기 상환한다.
HHH은 2017년 3월 9일 발행한 제191회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전환사채에 대해 중도상환권 행사를 결정했고 22일 공시했다.
해당 영구채는 한국해양진흥공사를 상대로 발행된 6천억원 규모로 만기는 30년이다. HMM은 오는 12월 9일에 발행금액 전액을 상환한다.
다만 상환 예정일 이전에 한국해양진흥공사가 전환청구권을 행사하면 HMM 신주로 전환된다.
앞서 HMM은 최근 주가 하락과 공매도 증가로 주주들의 불안이 커지자 지난 13일 영구 전환사채 조기 상환 등을 약속하며 주주 달래기에 나선 바 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