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IBM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에 적합한 서버인 '파워 E1080' 등을 15일 출시했다.
이번 제품은 최신 칩인 파워10 프로세서가 탑재됐다. 컨테이너 기반 오픈 시프트에서 x86 서버 대비 코어당 4.1배 높은 처리량을 제공한다. 기존 버전인 파워 E980에 비해 성능과 확장성을 최대 50% 향상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와 함께 IBM이 선보인 서비스 '파워 엑스퍼트 케어'는 전문가 수준으로 서버를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여기에 더해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시스템 상태 점검, 정기 보안 업데이트 등과 같은 서비스도 추가로 지원한다.
딜런 보데이 IBM 인공지능(AI)·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제품 관리 부사장은 "E1080은 IBM 최초로 칩부터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을 염두에 두고 설계한 시스템"이라며 "'역동적이고 안전한 최적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경험'이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제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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