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송대성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주축 선수 손흥민(29)이 인기 축구 게임 'FIFA22'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소속 선수 베스트11에 선정됐다.
유럽 축구 이적 전문 사이트 '트랜스퍼마르크트'는 2일(한국시간) 공식 소셜 미디어(SNS) 계정을 통해 FIFA22로 뽑은 EPL 베스트11을 공개했다. 손흥민은 4-3-3 포메이션에서 왼쪽 측면 공격수로 뽑혔다.
평균 능력치는 '89'로 나타났다. 지난해 '87'보다 높은 수치로 토트넘 선수들 가운데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올 시즌 친정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로 복귀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가 손흥민과 함께 공격진에 자리했다. 미드필더에는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의 심장 케빈 데 브라위너를 비롯해 은골로 캉테(첼시) 브루노 페르난데스(맨유)로 꾸려졌다.
수비진에는 앤드류 로버트슨, 버질 반 다이크,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이상 리버풀), 후벵 디아즈(맨시티)가 자리했다. 골키퍼 장갑은 알리송 베커(리버풀)가 꼈다.
이번 베스트11에는 리버풀이 가장 많은 5명을 배출했고 맨유와 맨시티는 각각 2명, 토트넘과 첼시가 한 명씩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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