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카카오엔터프라이즈(대표 백상엽)는 업무 플랫폼인 '카카오워크' 출시 1년만에 누적 사용자 45만명을 넘어섰다고 16일 발표했다.
지난해 9월 출시된 카카오워크는 기능 추가 등으로 지속 업데이트되고 있다. 최근 화상회의 화면 품질이 향상됐으며 손들기, 이모지 리액션 등 기능이 추가됐다. 워터마크, 암호 잠금모드 등으로 보안성도 높아졌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회사는 외부 파트너 기업과 협업도 적극 추진 중이다. 현재 카카오워크는 약 20여개 외부 서비스 봇을 연동해 활용할 수 있다. SAP, LG유플러스에 더해 이달 중에는 마이크로소프트(MS) 아웃룩 서비스가 봇과 연계될 예정이다.
현재 동원그룹, GC녹십자, 위메이드, 경동물류 등 약 16만여개 기업 등이 카카오워크를 활용 중이다. 이날 회사는 카카오워크 출시 1주년을 기념해 카카오워크 공식 홈페이지에 솔루션 주요 성장 일지를 공개하기도 했다.
백상엽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대표는 "카카오워크는 급변하는 비즈니스 환경에서 업무 환경을 혁신할 수 있는 기업 솔루션이자 스마트워크 플레이스"라며 "언제 어디서나 모든 기업의 임직원이 편리하게 업무하고 기업이 비즈니스를 편리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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