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송혜리 기자] KT와 강원도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경제적 어려움 겪는 지역 소상공인과 농어민 지원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KT(대표 구현모)는 강원도청(도지사 최문순)과 지난 14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광화문 KT 이스트사옥에서 '강원 지역 소상공인 및 농어민 지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발표했다.
이를 통해 KT와 강원도청은 착한 플랫폼 나눠정 애플리케이션과 지역상생 ESG 협의체 광화문원팀을 통해 강원도민에 대한 상시적 지원체계를 마련하기로 협의했다.
이들은 '나눠정' 앱에서 강원도 지역 특산물을 판매해 광화문원팀 소속 임직원들이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KT는 추석 명절을 맞아 강원도 철원 오대쌀, 한과 세트 등 '강원도 특산물 한가위 나눔 장터'를 14일부터 나눠정 앱에서 진행한다.
이선주 KT ESG경영추진실장(상무는) "이번 협약이 코로나19로 지친 강원도 소상공인과 농어민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KT는 강원도청과 함께할 수 있는 ESG 활동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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