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ADT캡스(대표 박진효)는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사업에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다고 9일 발표했다.
메타버스는 가상·추상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현실 세계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현실과 3차원 가상세계가 혼합된 공간을 의미한다. 현실과 같은 사회·경제·문화 활동이 이뤄지는 것이 특징이다.
회사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실무인재 양성 프로그램 'K-디지털 트레이닝'의 일환으로 지난달 25일 열린 클라우드 보안 프로젝트 발표회를 메타버스로 진행했다. 각 교육생들은 아바타 형태로 참석해 직접 연구하고 개발한 프로젝트를 소개했다.
앞으로 ADT캡스는 오리엔테이션·강의·발표회 등 교육 과정 전반에 메타버스 플랫폼을 적극 도입·확대할 계획이다. 교육생들이 가상 공간에 빠르게 적응하고, 이를 활용한 각종 신사업을 개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차원에서다.
강용석 ADT캡스 인포섹 성장사업그룹장은 "젋은 층의 소통 도구로 각광받고 있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교육생들이 경험해볼 수 있도록 교육 과정에 선도적으로 도입했다"며 "이번 발표회를 시작으로 메타버스를 활용한 다양한 교육 과정을 개발하고 메타버스와 연계한 신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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