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모그룹은 이마트 자체브랜드(PB) 전문점인 '노브랜드'와 올 시즌 퓨처스팀(2군) 선수단 공식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SSG 구단은 "팀 유망주들을 위한 지원에 함께 나선다"고 덧붙였다.
노브랜드는 올 시즌 개막 후 주로 1군 선수단 위주로만 진행된 후원과 마케팅 활동에서 벗어나기로 했다. 구단은 "이번 협약으로 상대적으로 관심이 부족했던 퓨처스팀 선수단을 대상으로 관련 물품을 후원하기로 했다"며 "강화 SSG 퓨처스필드에서 열리는 홈 경기에 원정팀 선수단, 경기운영 관계자, 중계 및 취재진 등에게도 후원 물품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노브랜드는 강화 SSG 퓨처스필드 1, 3루 덕아웃에 '노브랜드 존'을 설치한다. SSG 퓨처스팀 선수단뿐만 아니라 원정팀에도 훈련과 경기에 필요한 다양한 음료 및 에너지바 등 간식을 제공한다.
노브랜드는 자사가 보유한 다양한 라인업의 간편식, 생활가전용품 등 후원을 통해 퓨처스팀 선수단 컨디션 조절 및 생활 편의를 지원한다.
구단은 또한 "노브랜드는 '최적의 소재와 제조방법을 찾아 최상의 상품을 선보인다'는 경영철학을 실천하는 동시에 KBO리그 미래 주인공을 위해 지속적인 응원과 지원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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