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강길홍 기자] 쌍용자동차가 캠핑카 전문 제작업체인 로드트립캠핑과 함께 국제 아웃도어 캠핑&레포츠 페스티벌인 '2021 수원메쎄 고카프 시즌2'에서 다양한 레저활동이 가능한 더 뉴 렉스턴 스포츠 칸 캠핑카 '로드칸'을 최초로 공개했다고 3일 밝혔다.
쌍용차는 3일부터 5일까지 경기 수원메쎄에서 열리는 '2021 고카프 시즌2'에 참가해 더 뉴 렉스턴 스포츠 칸을 베이스로 제작한 로드칸을 비롯해 티볼리 에어 5인승과 2인승 캠핑카 등 총 3대의 캠핑카를 다양한 캠핑 용품과 함께 전시하여 언택트 시대에 맞춘 레저 트렌드를 제시했다.
로드칸은 일체형 루프탑 팝업텐트 및 일체형 캠핑바디 시공을 비롯해 후면 트렁크 개방, 다양한 다용도 수납함 등을 설치해 공간 활용성을 더욱 극대화했다. ▲한전전기충전시스템 ▲주행충전기 ▲무시동 히터 ▲냉장고 ▲전자레인지 ▲프론트 주방싱크대 ▲강화유리 싱크볼 ▲전기·수전시스템 등 4인 가족이 여유롭고 편안한 캠핑을 만끽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편의 장비가 기본 적용됐다.
또한 ▲리어 슬라이딩 캠핑주방세트 ▲LED TV ▲외부 샤워박스 ▲블루투스 오디오시스템 ▲어닝 ▲대형 쏠라 시스템 ▲자동 팝업시스템(4주방식) 등 옵션을 추가하면 더욱 럭셔리하고 편리한 캠핑이 가능하다.
로드칸은 4륜 구동시스템뿐만 아니라 고객의 니즈에 따라 5링크 서스펜션(500kg)과 파워리프 서스펜션(700kg) 등 적재 용량을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화했다. 더 뉴 렉스턴 스포츠 칸 와일드(2천876만원) 모델을 베이스로 제작 시 기본 판매가격은 5천626만원부터 시작한다.
쌍용차 관계자는 "로드칸은 평소 데일리카로 운영하다 주말에는 레저용 캠핑카로 활용이 가능하도록 개발됐다"며 "아파트 지하 주차장 진입이 가능하도록 전고(2천140mm)를 최소화하되 편리성은 증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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