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채봉완 기자] 경상북도 영주시는 지난 27일 장욱현 시장과 이영호 영주시의회 의장이 정부청사에서 김부겸 국무총리와 만남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장 시장과 이 시의장은 이날 중앙선 KTX이음 서울역 출발, 점촌-영주간 복선전철화 사업, 국도대체 우회도로(적동~상망) 건설 등 지역 현안사업을 건의했다.
특히 장 시장은 지역주민과 관광객 편의를 위한 철도 사업 추진과 베어링국가산단 조성이후 원활한 물류수송을 위해 절실히 필요한 도로시설 확충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지원을 요청했다
장 시장과 이 의장은 김부겸 총리에게 "영주댐은 당초 2018년도에 준공예정이었으나 아직까지도 준공이 되지 않아 영주댐 주변 추진사업이 멈춰있고, 지역주민들의 경제적 활동에 큰 타격을 주고 있다"며 "올 연내 준공을 건의한다"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김부겸 총리는 "영주시에서 건의한 주요현안사업에 대해 필요한 사업이라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정부에서 협조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 세부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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