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신지훈 기자] 강원도에 위치한 농어촌 민박을 저렴한 가격으로 예약할 수 있는 플랫폼이 나온다.
코리아센터는 강원도, 강원도 농어촌민박협회, 강원도 경제진흥원과 함께 만든 강원도형 농어촌 민박 통합예약시스템 '일단떠나'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일단떠나는 중개수수료가 3%다. 전국 최저 수준이다. 광고비와 입점비도 없다. 민박업체의 부담을 크게 덜어낸 것이 특징이다.
직관적이고 심플한 디자인의 웹 사이트와 애플리케이션(앱) 메뉴구성으로 모바일 기기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쉽게 농어촌 민박을 예약할 수 있다.
코리아센터는 출시를 기념해 이달 31일까지 50~70% 숙박료 특별할인 쿠폰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연중 월 단위 프로모션을 통해 30~50%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결제완료 시에는 강원도형 배달앱 '일단시켜'와 강원도 특산물을 판매하는 '강원마켓'을 이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 또는 조식이 가능한 업소를 선택 시 조식 할인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코리아센터는 일단떠나의 지속적인 시스템 고도화 및 24시간 콜센터 운영을 담당하고 강원도경제진흥원은 홍보와 마케팅을 맡는다.
코리아센터와 강원도는 민박업소 2천곳 이상의 가입을 목표로 할 방침이다. 2천곳의 민박업소 가입 시 매출액의 최대 15% 수수료 절감효과로 연간 최대 107억원이 민박사업자의 소득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기록 코리아센터 대표는 "일단떠나는 업계 최저 중개수수료와 광고비, 입점비가 없어 코로나19로 힘든 강원도 농어촌 민박 업주와 고객들 모두 윈윈할 수 있는 솔루션"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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