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광역시 수성구는 지난 5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수성구 청년 해외 취업 지원 사업 참여자 8명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이날 김대권 구청장은 청년 참여자들의 해외 취업을 위한 연수 과정과 애로사항 등에 대해 듣고, 취업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청년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2019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수성구 청년 해외 취업 지원 사업은 해외 취업을 희망하는 지역 청년들에게 어학․직무교육 및 취업 컨설팅을 제공해 글로벌 인재로 양성하는 사업이다.
지난 5월 일본 현지 기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8명의 청년을 선발해 전문위탁기관에서 수준별 어학교육과 비즈니스 직무교육을 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이창민 씨(28세, 경북대 일어일문학과 졸업 예정)는 "일본 취업을 위한 필수 준비사항을 전문기관에서 컨설팅을 받을 수 있어 정말 감사하다"며 "취업에 대한 열정을 다시 한번 일깨우게 됐다"고 말했다.
김대권 구청장은 "이번 토크를 통해 청년들의 취업에 대한 고민과 열정을 충분히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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