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코오롱인더가 4일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2분기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한데 이어 하반기에도 견조한 실적을 거둘 것이라는 전망이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 9시 15분 현재 코오롱인더는 전일 대비 2천500원(3.13%) 오른 8만2천3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신영증권(12만원), 신한금융투자(11만원), KB증권(10만원), 유안타증권(9만4천원) 등은 코오롱인더의 실적 전망을 바탕으로 목표주가를 높여 잡았다.
황규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파라-아라미드 증설 효과와 수소연료전지용 부품 성장가치 등을 목표주가 상향 조정에 반영했다"며 "만년 적자 자회사였던 코오롱머터리얼 정리도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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