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오유진 기자] 롯데케미칼이 인도네시아에 대규모 에틸렌 생산시설 건설하기 위한 투자시기를 검토하고 있지만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아직 없다는 입장을 내놨다.
3일 한국경제 보도에 따르면 롯데그룹이 인도네시아 자바섬에 5조원을 투자해 매년 에틸렌 100만 톤을 생산하는 납사분해시설(NCC) 설비 등 석유화학단지를 조성한다.
롯데케미칼은 조만간 이사회를 열어 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착공 시기는 2022년으로 예상된다.
롯데케미칼은 인도네시아 에틸렌 생산시설 건설 보도 직후 "당사는 인도네시아 석유화학단지 조성을 위한 투자시기를 검토 중이나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공시했다.
이어 "향후 구체적인 사항이 결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이내에 재공시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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