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 원장 정한근)은 21일 ‘제1차 ICT예산정책협의체’에서 ICT기금인 정보통신진흥기금 및 방송통신발전기금에 대한 사업관리 상반기 추진 실적과 하반기 계획을 발표했다.
‘ICT예산정책협의체’는 과기정통부와 9개 ICT 사업 전담기관으로 구성돼 있다. ICT기금 운용·관리기관인 KCA를 중심으로 사업 성과홍보, 지역거점 ICT인프라 공유, 전산자료 공유 등 6개 실무 분과를 운영하고 있다.
실무분과는 제도개선 분과, 신사업 발굴 분과, 성과홍보 분과, 사업 구조조정 분과, 지역거점 ICT인프라 공유 분과, 전산자료 공유 분과다.
ICT기금사업 우수 사례 선정을 위한 외부 전문가 평가를 통해 디지털 뉴딜 분야 14개를 포함하여, 총 50개의 우수기업 성공 스토리를 발굴하였으며, 온라인 홍보를 위해 국민체감형 ICT기금사업 홍보 영상 2편을 제작·유통해 현재 유튜브 누적 조회수 약 70만을 기록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올 디지털 캠페인’, ‘ICT기금사업 성과확산 행사’ 등 온라인 행사를 추진하고, 우수성과 사례집(국·영문)을 발간·배포하여 대국민 성과 체감 활동을 전개해 갈 예정이다.
각 기관에서 ICT 예산으로 운영되는 지역거점 ICT 인프라 및 시설 정보 공유 체계를 구축하였으며, 하반기에는 보유장비 현황을 추가로 조사하고, 이를 홍보해, 유사 시설·장비 구축에 투입되는 국가 재정을 절감하고 활용도를 제고한다.
사업관리시스템(PMS)과 전담기관 전산자료의 상호 연계를 통해 동일 자료 중복 입력 등 행정 부담을 완화하여 효율성을 높였다. 부정당 업체에 대한 사업 참여제한 조치를 완료하여 사업자 선정·평가 시 투명성을 강화했다.
정부재정 누수 예방 및 비리·부패 방지를 위해 실태점검을 시행했다. 점검 결과와 각 기관의 사업 수행 애로사항을 하반기 제도개선 사항에 포함하여 제도개선을 추진한다.
정한근 KCA 원장은 “ICT기금 운용·관리기관으로서 일자리 창출, 상생 협력 등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뿐만 아니라 코로나 위기를 기회로 만들 ‘디지털 뉴딜’이 성공적으로 정책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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