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영웅 기자] 한국부동산원은 지난 12일 개최한 '제2차 경영성과점검회의'에서 혁신조직을 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속도를 내겠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코로나19 확산방지 차원에서 참석 인원을 최소화하고 영상회의 시스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진행됐다. 이날 선포식에서 한국부동산원은 ESG 경영실천을 위한 중장기 전략과 신(新) 윤리준법경영 실천 결의 및 동반성장 비전을 발표했다.
ESG 경영 세부 추진과제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중장기 경영전략 수립 ▲고유사업의 친환경 관련 과제 발굴 ▲전사협력체계 구축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부동산원은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에 부응하기 위해 윤리준법경영 관련 제도 점검 및 전면 개편 등 新윤리준법경영 실천 의지를 대내외에 표명했다.
사회적 책임경영의 일환으로 '중소기업과 상생하는 부동산 산업 육성 플랫폼(Platform)'을 동반성장 비전으로 선포하고 중소협력 업체 및 지역사회와 함께 분배보다는 성장을, 경쟁보다는 협력을 통한 동반성장이라는 시대적 소명을 앞장서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손태락 원장은 "ESG 경영 실천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을 마련할 것"이라며 "윤리경영과 동반성장의 기틀을 재정립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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