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한국전력(대표 정승일)은 내비게이션을 통해 전기차 충전소를 검색하고 예약과 결제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한 차징플래너(Charging Planner)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전은 지난 9일 티맵모빌리티 본사에서 ‘전기차 충전사업을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한전-T맵 결합서비스인 ‘차징플래너(Charging Planner)’는 내비게이션을 활용해 경로상 가까운 위치, 충전기 상태(현재 충전기 사용 여부, 충전기 고장 여부), 충전요금 정보를 판단해 최적의 전기차 충전소를 추천한다.
이용자가 희망하는 시간에 충전할 수 있는 충전예약 기능과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기차 충전서비스이다. 한전은 티맵과 협력해 주차요금 할인 간편결제 서비스도 개발해 전기차 충전 후 출차할 때 주차요금을 자동 할인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종환 한전 사업총괄부사장은 “2050 탄소 중립 달성을 위해서는 수송 부문의 탈탄소화가 우선돼야 한다”며 “한전과 티맵모빌리티의 협력으로 전기차 이용자의 편의를 개선함으로써 전기차 보급을 앞당기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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