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강길홍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아일랜드 출신 레전드 드라이버 키이스 크로닌 선수를 후원하며 브리티시 랠리 챔피언십(BRC)에 출격한다고 9일 밝혔다.
브리티시 랠리 챔피언십은 지역 랠리 경기 중 오래되고 가장 규모가 큰 대회 중 하나이며, 영국 지방 도로 특성상 오프로드 주행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키이스 크로닌은 2009년 미츠비시에서 첫 우승을 시작으로 이전 브리티시 랠리 챔피언십에서도 4회 우승 경력이 있는 드라이버다.
지난 2007년에는 한국타이어와 함께 아이리시 포레스트리 랠리 시리즈에서 준우승 챔피언까지 오르며 호흡을 맞춘 바 있다.
2018년 이후 3년 만에 랠리에 복귀하는 키이스 크로닌은 경기 차량인 포드 피에스타 랠리2에 한국타이어를 장착한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대회에서 랠리 경기 전용 신상품 다이나프로 R213M, 벤투스 Z215 등 총 4가지 타이어로 전 세계 모터스포츠 팬들에게 최고의 타이어 기술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전 세계 약 60여 개의 글로벌 모터스포츠 대회에 레이싱 타이어를 공급하거나 선수 및 참가팀을 후원하며 글로벌 모터스포츠 문화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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