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오유진 기자]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이 창립 67주년을 맞아 임직원들에게 역량 개발을 통해 지속 가능한 기업을 구축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동국제강은 창립 67주년 기념일 행사인 '작은 창립기념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방역 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대규모 모임 행사 없이 각 사업장별, 담당 임원별로 분산해 장기근속상 수여만 진행됐다.
이날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은 창립 67주년 사내 게시판을 통해 "변화의 흐름을 읽고, 스스로 내재화해 조직의 경쟁력으로 발전시키는 사람이 동국제강의 원동력"이라며 "개인의 성장과 발전이 지속 가능한 기업을 만드는 기반"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임직원들에게 "ESG 경영 등 변화의 흐름 속에서도 지속 가능한 기업을 구축하기 위해 개혁과 개선을 멈추지 않아야 한다"며 "지금의 단기적 성과가 우리의 종착점이 아니며 지속 가능한 최고 경쟁력의 글로벌 철강회사(Global Steel Company) 구축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창립일 사회공헌활동은 지역아동센터 등을 대상으로 시행됐다. 매해 창립기념일마다 특별 봉사를 진행하는 동국제강 '나눔지기 봉사단'은 비대면 봉사의 일환으로 전국 아동센터 및 사회복지관에 여름 나기 물품이 담긴 DK해피박스 160개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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