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오유진 기자] SK이노베이션은 중국에서 근무 중인 SK종합화학 구성원들이 '산해진미(山海眞美)' 플로깅(Plogging)에 동참하는 등 대한민국을 넘어 중국까지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의 산해진미 플로깅은 폐플라스틱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실천적인 ESG(환경· 사회·지배구조) 활동의 일환으로, SK이노베이션 계열 모든 구성원이 참여하는 친환경 봉사활동 캠페인이다.
플로깅은 스웨덴어로 이삭을 줍는다는 뜻인 플로카우프(Plocka upp)와 영어로 달리기라는 뜻인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산책이나 조깅을 하는 동안 쓰레기를 줍는다는 의미의 신조어다.
SK이노베이션이 지난 2018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친환경 캠페인인 '아.그.위.그(I Green We Green)' 시즌 3인 산해진미 플로깅은 폐플라스틱 쓰레기로부터 "산(山)과 바다(海)를 지켜 참(眞) 아름다운(美) 지구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이를 위해 SK이노베이션 계열 경영진은 서울·울산·인천·대전·서산·증평 등 각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에서 솔선수범해 산해진미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또한 전사 구성원들도 동료와 가족, 친구들과 함께 지구를 지키기 위한 플로깅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의 선한 영향력이 국내를 넘어 해외까지 전파됐다. 중국에서 근무 중인 SK종합화학 구성원들도 환경보호에 뜻을 함께하고자 중국 곳곳에서 산해진미 플로깅 활동을 펼쳤다.
특히 SK종합화학 중국투자관리실 구성원들은 지구의 날을 맞아 상하이(上海)와 롄윈강(連雲港), 톈진(天津) 등의 지역에서 폐플라스틱 쓰레기를 주우며 산해진미 플로깅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지난 6월 말에도 SK종합화학 중국투자관리실 구성원들은 사업장 인근 바다에서 산해진미 플로깅 활동을 진행했다. 구성원들은 해안가에 떠밀려온 폐플라스틱 등의 쓰레기를 주우며 환경보호에 대한 굳은 의지를 다시 한번 다졌다.
SK종합화학 구성원들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중국 내에서 산해진미 플로깅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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