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2분기 최대 실적 기대…연간 순이익 1조 전망-BNK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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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한수연 기자] BNK투자증권은 6일 미래에셋증권에 대해 올해 2분기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이 기대되고, 연간 지배주주 순이익 또한 1조원에 이를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는 1만2천원을 모두 유지했다.

2분기 지배주주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9% 증가한 3천154억원으로 추정됐다. 김인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분기 일평균 거래대금 증가로 수탁수수료가 급증했고, 이자이익도 최대 규모로 불어난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물론 하반기 일평균 거래대금 감소와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유동성 축소 우려는 있다. 김 연구원은 그러나 "경기회복 기대감도 유효하다는 점에서 주식시장이 큰 폭으로 하락할 가능성은 크지 않을 것"이라며 "보수적 가정에도 연간 기준 수수료 이익(전년동기비 +10.5%) 및 이자이익(전년 동기비 +19.4%)은 양호할 것"이라고 짚었다.

특히 2016년부터 시작한 해외 투자 성과 가시화와 발행어음업 인가로 추가 이익 증가도 가능할 것이란 평가다. 이를 토대로 미래에셋증권의 올해 지배주주 순이익은 전년 대비 25% 늘어난 1조원으로 예상됐다. 역대 최대 규모다.

/한수연 기자(papyru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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