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컬리, 중소상공인·어업인 지원 상생 기획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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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세일 페스타·수산대전·대한민국 동행세일 등 진행

경북 세일 페스타. [사진=컬리]
경북 세일 페스타. [사진=컬리]

[아이뉴스24 신지훈 기자] 마켓컬리는 지역 제조업체 및 어업인, 중소상공인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파트너사들과의 상생을 위한 3가지 기획전을 연다고 28일 밝혔다.

먼저 경상북도의 간편식 상품을 모은 '경북 세일 페스타'를 오는 7월 1일까지 연다. 다양한 종류의 농협풍산김치와 혼술 안주로 좋은 대구막창과 소막창구이, 아이들 반찬으로 좋은 찜닭, 닭갈비 등 경상북도에서 제조한 간편식 60여개를 최대 15% 할인 판매한다.

기획전 일부 상품에 적용되는 10% 할인쿠폰도 함께 제공한다. 컬리와 업무협약을 맺은 이후 2개월 간 경상북도에서 제조, 생산된 제품의 판매량은 직전 2개월 대비 473% 증가하며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오는 7월 7일까지는 우리 어업인을 돕기 위한 '대한민국 찐 수산대전 동행세일'을 진행한다. 구이, 조림 등 다양하게 활용하기 좋은 제철 수산물 50여개 상품을 최대 45% 할인 판매한다. 특히 고단백, 저지방 식품으로 잘 알려져 보양식으로 활용하기 좋은 전복과 장어 등도 최대 40% 할인해 선보인다. 이 기획전에도 일부 상품에 20%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하는 대한민국 동행세일도 7월 11일까지 진행한다. 간편식·반찬 200여개, 베이커리·간식 140여개 등 신선식품 외에도 건강식품, 생필품, 주방용품, 반려동물 상품 등 총 900여개의 상품을 최대 65% 할인 판매한다.

컬리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농가와 어업인, 중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 왔다. 지난 1월부터 농림축산식품부의 '대한민국 농할 갑시다' 캠페인과 해양수산부의 '대한민국 수산대전'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강원도, 4월에는 경상북도와 업무 협약을 맺고 지역 생산자와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를 지원하고 있다. 이 협약의 일환으로 다양한 상생 기획전을 열어 생산자를 지원함과 동시에 고객에게 좋은 상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고 있다.

/신지훈 기자(gamj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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