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송혜리 기자] KT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콕 육아'에 지친 KT 이용자들을 위해 '키즈랜드 캠핑 위크'를 진행했다.
KT(대표 구현모)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총 2회에 걸쳐 강원도 횡성 '병지방 오토 캠핑장'에서 '키즈랜드 캠핑 위크'를 열었다고 발표했다.
'키즈랜드 캠핑 위크'는 만 12세 이하 자녀가 있는 KT 가입자 중 KT 키즈랜드캠핑 홈페이지에 신청한 200가족을 뽑아 캠핑 공간과 음식, 아이들에게 각종 오락 프로그램을 지원해주는 행사다.
KT는 코로나19로 인해 영유아 자녀와 함께할 수 있는 안전한 야외 활동을 찾는 가족이 많아지는 요즘 트렌드를 반영해 영유아 육아 가정이 안전하게 캠핑을 즐길 수 있는 키즈랜드 캠핑 위크를 기획했다.
키즈랜드 캠핑 위크 프로그램은 '올레tv 키즈랜드' 서비스의 슬로건인 '아이를 생각한다면'에 맞게 놀면서 배우고 운동할 수 있는 활동 위주로 준비됐다.
특히 참여 가족 각자 텐트에서 웹페이지로 미션을 확인하고 수행하는 '키즈랜드 비대면 운동회'가 많은 관심을 받았다. '영어퀴즈' '나처럼 해봐요(율동 따라하기)' 등 5가지 활동으로 진행됐다. 제한 시간 없이 키즈랜드 비대면 운동회 미션을 수행한 가족들은 '핑크퐁 문구세트' 주유상품권 등 각종 경품을 받았다.
이 외에도 대형 마스크를 쓴 캐릭터 인형들이 행사장을 돌아다니며 친근한 방식으로 마스크 착용의 중요성을 알리고, 가족 사진 촬영과 불꽃놀이 이벤트를 진행해 아이들과 부모님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박현진 KT 커스터머전략본부장(전무)는 "코로나 시대에 국민 기업 KT가 고객들이 가족 구성원과 함께 안전하고 즐거운 야외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싶었다"며 "올레tv 키즈랜드와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되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병지방 오토 캠핑장은 초대 가족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게 캠핑을 즐길 수 있도록 사전 방역 활동이 완료된 곳으로 캠핑 구획 별 10m 이상의 간격이 있어 코로나 안전 거리가 확보됐다는 것이 장점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KT는 오는 8월 6일부터 8월 8일까지 총 2박 3일 동안 전라남도 해남에 위치한 '오시아노 캠핑장'에서 두 번째 키즈랜드 캠핑 위크를 진행할 계획이다. 해당 행사는 다음달 5일부터 23일까지 키즈랜드 캠핑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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