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야구 KT 위즈가 수원시를 연고지로 함께 두고 있는 타 종목 선수들을 홈 구장인 수원 케이티위즈파크로 초대한다.
KT는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KIA 타이거즈를 상대로 주중 홈 3연전을 치른다. 구단은 이번 시리즈를 'TEAM SUWON'으로 지정해 관련 행사를 진행한다.
팀 수원 시리즈를 맞아 수원시를 연고지로 두고 있는 프로배구팀인 한국전력(남자부)과 현대건설(여자부) 선수들을 3연전 시구자로 초청한다. 또한 한국전력과 현대건설 그리고 K리그(프로축구) 수원 FC 마스코트도 같은 기간 위즈파크를 찾아 KT 공식 마스코트 빅또리와 함께 한다.
KT 구단은 "수원 연고지 프로구단들과 함께 지역 프로스포츠 활성화에 앞장서고 팬 베이스 확대를 위한 초청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3연전 첫 날에는 프로축구 수원FC의 마스코트 장군이가 시구를 맡고 KT 마스코트 빅과 또리가 시타와 시포에 나선다. 빅, 또리, 장군이를 비롯해 빛돌이(한국전력)와 테리(현대건설) 마스코트들은 3연전 기간 동안 특별 공연도 갖는다.
3연전 둘째 날에는 한국전력 미들 블로커(센터) 신영석과 세터 황동일이 각각 시구, 시타자로 나선다. 3연전 마지막 날인 24일에는 현대건설에서 주전 아웃사이드 히터(레프트)로 뛰고 있는 황민경과 고예림이 각각 시구와 시타자로 참여한다.
KT 구단은 "이번 3연전 동안 수원 연고 구단과 각각 프로스포츠를 함께 알아가는 다양한 퀴즈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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