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스마일게이트가 캐릭터 사업에 진출한다.
스마일게이트홀딩스(대표 성준호)는 자체 개발한 캐릭터 '스마일펫'을 18일 공개했다.
스마일게이트가 게임 캐릭터 외에 처음으로 자체 개발한 캐릭터 스마일펫은 총 10종으로 특별한 능력을 가진 동물들을 형상화했다. 스마일펫은 스마일게이트의 그룹 가치를 내부 구성원들에게 전달하고자 개발된 '스마일메이츠' 세계관과 연결되며 다양한 스토리를 보여줄 예정이다.
회사 측은 "스마일펫의 이야기로 자기 자신에게 집중하고 표현하는 것에 적극적인 반면 불안정한 미래에 대한 현실적 고민도 함께 안고 사는 MZ세대들에게 마치 내 이야기를 하는 것과 같은 공감과 위로를 선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스마일게이트는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스마일펫을 공개하고 론칭 이벤트도 진행한다. 인스타그램에 스마일펫이 공개한 외계어로 된 의문의 편지를 해독해 DM을 보내면 이벤트에 자동 응모되며, 정답을 맞힌 참가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
백민정 스마일게이트 IP사업 담당 상무는 "이번에 공개한 스마일펫은 제작 초기부터 남녀노소 모두에게 보다 친밀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지구를 정복하겠다는 당찬 꿈을 가지고 등장한 스마일펫들이 좌충우돌하며 인간계에 적응하는 스토리 외에 앞으로 이들이 펼칠 숨겨진 이야기들로 더욱 재미를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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