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대표 김범준)은 50대 이상의 음식점 사장을 위한 디지털 집중 교육 '스마트 사장님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16일 발표했다.
이번 교육은 배민아카데미 전문 강사진을 통해 진행된다. 가게 홍보를 위한 글쓰기부터 핸드폰으로 직접 음식 사진을 찍고 이미지 만들기, 인스타그램 계정을 만들고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해 SNS에 올리기 등에 대해 교육이 이뤄진다. 배민앱 내 가게 공지사항과 메뉴 등록은 물론 고객과의 온라인 소통을 돕기 위한 교육도 진행된다. 보조 강사인 '디지털튜터'가 기초부터 천천히 같이 실습하며 이해를 높일 예정이다.
50대 이상이면서 외식업 경력 5년 이상인 업주 중 온라인 홍보 및 배달앱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누구나 프로젝트에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27일까지 배민아카데미 웹사이트 내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선정 인원은 24명이다.
교육은 다음달 12일부터 8월 30일까지 8주간 서울 송파구에 있는 배민아카데미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위해 각 12명씩 오전반과 오후반으로 나뉘어 교육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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