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진영 기자]영림원소프트랩이 바이오 벤처기업의 시스템 확장성을 지원하기 위한 ERP 구축 프로젝트를 완료했다.
영림원소프트랩(대표 권영범)이 진단(키트)시스템 전문 기업 바이오니아(대표 박한오)의 통합 전사적자원관리시스템(ERP)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8일 발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ERP와 그룹웨어, 쇼핑몰, 고객관리(CRM)연동을 포함, 전사 업무 통합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7월에 시작해 안정화 기간을 거쳐 지난 5월 완료됐다. 해당 프로젝트에는 영림원소프트랩의 산업군 프로세스가 탑재된 'K-시스템 에이스' ERP가 활용됐다.
바이오니아는 국내 1호 바이오 벤처기업이자 코스닥 기술 특례 상장 1호 기업으로, 분자진단, 신약개발, 프로바이오틱스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바이오니아에 따르면, 경영환경 변화에 따른 시스템의 확장성 확보와 지속성장을 위한 기반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ERP통합 시스템 구축을 추진하게 됐다.
이에 ▲수작업 업무 전산화를 통한 업무 생산성 향상 ▲패키지 프로젝트 관리 시스템(PMS) 적용을 통한 분자진단 및 유전자 기술 사업의 체계적 관리 ▲내·외부 시스템 연동을 포함한 전사 통합 정보시스템 구축으로 업무 효율화 ▲신뢰성 있는 원가 결산체계 구축 등의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박흥규 영림원소프트랩 프로젝트산업팀 수석컨설턴트는 "업무 프로세스의 재정립을 위해 영업단계부터 각 사업의 진행 종료까지의 과정을 관리하고, 모니터링이 가능한 통합정보시스템으로 기업성장 속도와 규모에 걸맞는 시스템을 구축했다"며 "K-System Ace ERP가 바이오니아의 경영목표 달성 및 안정적인 사업구조 확보를 실현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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