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종윤 기자] 충남도청 소속 공무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청사 내 일부가 폐쇄됐다.
28일 충남도에 따르면 도청 4층에 근무하는 A(50대)씨가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세종-내포를 오가는 출퇴근 버스 운전기사 B씨가 전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자 이 버스 이용자 전원에 대해 진단검사를 한 결과 양성반응이 나왔다.
당시 버스에는 도청 소속 이용자 6명과 충남교육청 직원 등 40여명이 타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A씨를 제외한 이용자 모두는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다.
또한 B씨와 접촉한 직원 등 30여명도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결과 음성이 나왔다.
방역당국은 청사 내 사무실 긴급방역을 실시하고 4층에 근무하는 전직원과 A씨 접촉자 등 400여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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