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한화그룹의 항공·방산 부문 중간지주사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커버리지를 개시하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만8천원을 제시했다.
유진투자증권 정의훈 연구원은 "상반기 민수부문의 실적 호조는 하반기에도 이어질 전망"이라며 "하반기 추가 모멘텀은 방산부문에서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이어 "한화디펜스는 국내 방산시장 규모 성장을 통한 내수 매출 증가와 함께 해외에서도 사우디 비호복합 수주 등을 통해 지난해 낮은 수준의 수주잔고(약 2천600억원)를 8천억원까지 확대해 성장 기반을 확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한화시스템은 한화생명보험 코어 프로젝트와 함께 방산부문의 매출 성장을 통해 연간 기준 역대 최고 실적달성이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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